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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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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86회   작성일Date 24-07-1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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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토록 오랜 기간 준비하고 기도하던 도미니카 단기선교의 대 단원의 막이 올랐습니다. 20명의 단기 선교팀과 훼잇빌한인장로교회의 든든한 기도의 용사들은 일주일간의 선교의 대 장정을 믿음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일기 예보 속에 한편으로는 걱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시작하였지만 우리 하나님은 때마다 구름기둥과 물기둥으로 우리를 뜨거운 태양에서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찾아간 예수는 나의 양식교회와 길 위의 빛교회는 도미니카와 아이티의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였으며 교회가 자리 잡은 주변에서는 1960-70년대의 우리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삶의 모습으로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수많은 영혼들을 만나고, 그분의 은혜 안에서 감사 그리고 또 감사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시간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유중은 전도사님이 이끄는 VBS팀은 예수는 나의 양식교회의 양철지붕 아래 좁은 장소에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땀방울을 흘리며 복음을 전하였고 시도 때도 없이 전기가 나가 마이크도 없이 인도해야했던 VBS의 찬양과 율동 속에 구슬땀을 흘려야만했습니다. 또한 일반 전도팀도 국지성 소나기를 만나 비를 맞고 진흙 탕 위를 미끄러지며 가정방문 전도를 나서 총 80가정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단기 선교 안에서 우리가 만난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였을 것이라 확신하였습니다


   특별히 너무 감사한 것은 우리 7명의 유스 아이들이 이번 단기선교를 통하여 예비 된 영혼을 만나 그들을 위해 자원하여 기도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는 것, 그리고 유스 아이들 안에서도 서로가 더욱 더 가까워 질 수 있어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아픈 이 없이 무사히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던 이 모든 것이 오직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에 평소 익숙하지 못하고 쑥스러웠던 우리 모두에게 이번 선교는 담대한 믿음으로 아낌없이 복음을 전했던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67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우리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그라고 우리를 위해 보내는 선교사로 물질과 기도로 함께해주신 사랑하는 모든 교우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우리가 도미니카 단기선교를 아름답게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우리 훼잇빌한인장로교회를 통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차고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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