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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예수 신바람이 불어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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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0회   작성일Date 24-07-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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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여름 무더위는 예년보다 더욱더 강렬한 뜨거움이 우리의 일상에 지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이곳의 날씨가 100도에 이를 정도로 정말로 무더웠습니다. 단편적으로 제가 교회의 실내에 있을 때면 전혀 덥다고 느낄 수가 없었는데, 교회의 문밖을 나서면 정말로 숨 막힐 정도의 더위가 느껴졌습니다. 한편으론 우리 훼잇빌의 여름이 이렇게 더웠는가? 생각이 느껴질 정도로 폭발적인 무더위가 요즘 우리의 일상을 덮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로 인해 각 집마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양이 늘고 있고 그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젠가 어느 성도님 댁을 심방하였을 때 오래된 에어컨이 망가져서 작은 Portable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하시며 더위를 피하셨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여름철에 우리들이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사용이 불가능한 일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번 여름 이러한 무더위를 마주하며 마음 한편으로 찾아오는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교회는 정말로 아름다운 장소에서 잘 나오는 에어컨 바람을 누리며 시원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 주어져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에 더 집중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그 모든 환경 안에서 우리는 그저 성령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받고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인 저는 늘 너만 잘하면 모든 성도들이 행복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 외치곤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합니다. 가장 시원한 은혜를 나누기 위하여... 그리고 그러한 우리들의 예배가 이 무더운 여름의 날씨가운데 하나님을 만나 영적 시원함을 경험하는 은혜의 장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주일 예배에 우리교회는 20명의 단기선교사를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파송합니다. 도미니카의 여름 또한 이곳 못지않게 무더운 곳이기에 함께하는 단기선교사들의 건강을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무더위의 때에 함께 가는 단기선교팀이 시원한 예수 신바람을 일으키는 아름다운 사역을 함께 감당하도록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교를 떠나는 단기선교사들이 도미니카의 무더위를 이겨내며 그 땅에 가장 시원한 예수그리스도의 바람을 일으키도록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 매일 저녁 8시에 줌으로 열리는 온라인 기도회와 금식 릴레이기도를 통하여 전심으로 합력하여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 때에 우리를 통하여 진정한 예수신바람이 열방 중에 일어날 것을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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