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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사역의 피로, 그럼에도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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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16회   작성일Date 23-09-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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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우리는 찬양 사역자 강찬의 찬양콘서트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매우 많은 분들이 너무 은혜 받았다고 말하실 만큼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 되고 마음에 평화를 누리는 그러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이곳까지 찾아온 강찬 목사도 우리 교회의 성도님들이 찬양에 은혜 받고 호응하시는 것이 너무나도 훌륭하다고 칭찬할 정도였습니다. 분명 우리교회가 가진 찬양의 열기가 남다른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드디어 저와 서 목사님이 우리 에녹회 어르신들과 함께 에녹회 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23일간의 시간 속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픈 분 없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가 있어 감사하였습니다. 특별히 많은 분들이 어르신들을 위하여 후원하여주시고 기도하여주셔서 덕분에 에녹회 어르신들 한 분 한분이 행복해하시던 것을 보니 목회자인 저 또한 행복하였습니다


   그러한 사역이 마쳐지기가 무섭게 또 다시 사역이 찾아옵니다. 바로 다음 주에 있을 사랑방 요리경연대회입니다. 작년도의 추억이 아직도 제안에 남겨져있는데 올해는 또 어떠한 음식의 향연이 펼쳐질지 기대 또 기대가 됩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될까라는 생각으로 진행했었는데 막상 그 뚜껑을 열고나니 진수성찬에 모두가 즐거워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상을 타고 안타고를 떠나서 사랑방을 섬기는 모두가 서로 즐거워하며 기쁨의 시간을 나누게 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이 시간이 채워질지 모르나 정말로 기대하는 것은 온 교우가 하나 되어 즐거운 식탁 풍성한 은혜가 우리를 덮는 것입니다. 노년부터 어린 아이까지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식탁의 은혜를 누리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반기의 사역에 벌써 큰 행사가 몇 개나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지나가다보니 결국에는 여러분의 몸도 지칠 듯도 합니다. 하루는 제 아내가 성도님들 힘들겠다며 저를 나무랍니다. 쉬지 않고 이어지는 교회사역에 수고하는 일꾼들이 지칠까봐 조심스레 걱정하는 아내를 바라보며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마, 그럼에도 은혜 받으실 거야...” 어찌 보면 젊은 목사가 자신의 체력으로 교회를 끌어가는 것 같은데 그래서 때론 너무 많다 너무 힘들다 할 법도 한데, 그러나 여전히 순종으로 따라오시는 많은 성도님들을 보며 분명 저들에게 부어주실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해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으나 성령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로 충만하게 나아갈 수 있음을 저는 믿습니다. 교회가 살아나고 생명력 있게 움직여 보기를 원합니다. 그저 놀고먹고 마시는 것보다 서로 교제하며 은혜를 나누는 이모든 일에 주님의 은총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모두 모두 은혜 많이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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