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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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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40회   작성일Date 23-10-2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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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이맘 때 즈음에 대한민국 서울의 이태원에는 할로윈이라는 서양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엄청난 인파로 인하여 큰 사고가 일어났었습니다. 비좁은 골목에서 정체로 인해 멈추어진 많은 인파가 서로 뒤엉켜 넘어져 압사를 당하는 참혹한 슬픔이었습니다. 그 날에 젊은이들은 할로인 이라는 문화로 채워진 이태원의 밤거리를 누리며 모였는데요. 그 누구도 갑작스레 일어날 압사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 도대체 할로윈이 무엇이기에 그들이 열광을 하는 것일까요


   미국에 온지 15년 된 제게는 아직도 할로윈은 낮선 문화 그대로인데 물론 제가 미국 사람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가진 이 할로윈 문화를 ESL을 다니며 수업시간에도 배우고 했음에도, 그것은 여전히 제게는 잘 맞지 않는 불편한 옷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아이들은 해마다 할로윈을 기다립니다. 커스텀 된 옷을 입고 자신을 꾸미며 마을 이곳 저 곳의 집집마다 찾아가 캔디와 초콜릿을 요구하고 그것을 바구니에 가득 채우는 재미는 아이들을 즐겁고 기쁘게 만들기에 매우 충분합니다. 아직도 많은 아이들은 그러한 흥미와 기쁨을 누리기 위하여 더욱더 그날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할로윈 전에 세상의 곳곳에는 할로윈을 반기는 디스플레이와 많은 상품들의 판매가 일어납니다


   그러한 이 땅의 문화와 풍습을 바라보며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세상에 선 우리의 자녀들에게 세상의 것이 아닌 건강한 하나님 나라의 말씀의 은혜가 젖어들기를 간절히 기도 드려봅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우리교회의 교육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건강한 기독교 문화로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낼 아름다운 기독문화를 준비합니다. 그것이 바로 할렐루야 나이트입니다. 세상의 문화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남겨주는 것은 그저 잠시의 즐거움과 흥미뿐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우리들의 아이들도 그것을 누릴 수 있지만 우리교회의 교육부는 그러한 우리의 자녀들이 이 세대의 흐름에 빠지지 않고 더욱 유익하게 이날을 보내기 위하여 할렐루야 나이트를 즐겁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즐거운 게임과 맛있는 음식으로 비록 몇 시간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교육부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이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들이 교육에 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가장 영적이고 충만한 할렐루야 나이트를 드려봅니다. 이번 화요일 저녁에 우리아이들이 소소하게 웃고 즐거운 마음의 행복을 우리교회에서 느끼기를 기도 드려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다함께 그러한 자녀들의 행사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할로윈을 이기는 더 큰 행복이 우리 안에 넘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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