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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74회   작성일Date 23-11-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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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예감이라는 Veterans day 행사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 중에 아름답게 잘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사역을 마치며, 지난 몇 달 동안 기도하고 수고하신 많은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분들이 계셔서 이번 행복예감의 행사라는, 정말 행복한 사역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행복예감은 우리 임마누엘 성가대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고, 우리 성도들의 기도와 간증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더 깊은 감동의 예배를 세울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그린스보로에서 달려와 주신 풍물팀의 힘 있는 난타 공연과 풍물공연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멋을 한껏 드러내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제공된 맛있게 준비된 고급스런 프리미엄 식탁은 말 그대로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본당에서 이어진 Sowers 찬양 선교단의 공연은 한 시간 반 동안 아름다운 곡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불어 넣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체육관을 가득매운 이들과 품격 높은 프로그램들로 이번 행복 예감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는 말 할 수가 없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모두가 떠난 교회에 홀로 남았습니다. 적막이 흐르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몰려옵니다. 그럼에도 마음 한편에 감사가 넘치는 것은 정말로 남몰래 수고로 섬겨주신 분들이 생각났기 때문이 났습니다. 사역을 총괄로 이끄신 오재근 장로님과 그 외의 팀원들이 행사를 위해 수많은 헌신을 하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주동안 주방을 위해 수고하신 강경옥 집사님과 많은 분들은 보이지도 아니하는 주방에서 맛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하여 땀 흘려 수고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정말 맛있는 식탁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전도회에서도 몇 주 전부터 체육관과 창고 정리를 통해 행사를 위한 더 넓은 쾌적한 장소를 만들어주셨고 또한 그곳을 아름답게 데코해주신 정혜연 집사님과 많은 분들은 너무나도 멋진 분위기의 행사장을 연출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팀원들의 오고가는 발이 되어주신 황인철 집사님, 랄리까지의 운행도 잘 감당해주셔서 너무나도 귀한 사역이 잘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더욱 감사한 것은 누구 하나 사역 앞에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모습이 아닌,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섬김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하여 주신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분이 우리를 통해 행하신 그분의 섭리를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이 날 참석하신 우리 군인 가족들, 그리고 그 외의 많은 분들이 우리 교회가 너무 귀한 일을 감당한다며 제게 칭찬하여 주셨습니다. 물론 제가 받을 칭찬은 아니지만 저는 이곳에 모이신 우리 모두가, 하나 됨의 결과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행복예감으로 우리교회의 KMEM 그리고 온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으로 하나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오직 하나님 그분의 영광만을 나타내는 우리 훼잇빌 한인장로교회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우리에게 부어지는 행복을 앞으로도 함께 느껴보자구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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