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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목사님이 부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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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39회   작성일Date 23-12-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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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교회의 임마누엘 찬양대는 정말로 열정과 은혜가 충만한 곳입니다. 주의 날 수많은 영혼을 예배로 이끄는 아름다운 파수꾼의 소리가 그들에게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성가대를 믿음의 신앙으로 이끌 리더십을 찾고 있었습니다. 지휘자와 반주자로서 섬길... 그러나 그러한 사역자를 찾는 것이 요즘은 바닥에서 100달러 줍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요즘 목회 현실입니다. 제가 아는 모든 미국 내의 인맥을 동원하여도 그 모든 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이곳 훼잇빌로 오려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정말로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저 멀리 고국인 한국에서 연결된 김준혁 목사님 가정(정보라 사모, 김한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우 밝고 순수한 침착하신 목사님, 그리고 그분들과 당회원이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모든 당회원분들이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아 만장일치로 목사님의 청빙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렇게 김준혁 목사님을 위한 청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당회원이 함께 기도하며 김준혁 목사님 가정이 미국으로 입국할 수 있는 비자 수속이 잘 마쳐질 때 까지 비밀을 유지하며 아무 문제없이 잘 진행되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지난주에 우리는 김 목사님 가정을 우리 훼잇빌한인장로교회의 새로운 가족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때로는 어떤 분들은 무엇 때문에 한국서부터 오는가? 또는 여러 가지 음악적 소양을 말하며 전문가인가? 의 부정적인 말을 전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예비하신 목회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만나 함께 한 김준혁 목사님을 바라보니, 제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듬직하고 순수한 목사님의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비록 무언가 부족한 모습에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더욱더 충성된 모습으로 애쓰고 수고할 젊은 목회자를 축복하시고 격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해주어 저 가정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김준혁 목사님 가정이 결단하고 투자하여 미국으로 나아온 것입니다. 그 젊은 목회자의 열심을 순수하게 바라보시고 우리 교회에서 다른 목회자들과 좋은 팀 사역을 이루도록 그래서 우리교회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역으로 건강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찬양대의 지휘자의 공백기에 교회를 위해 말없이 수고해주신 이태호 장로님의 헌신을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헌신으로 우리의 예배에 성가대가 감당해야하는 자리가 지금까지 견고히 유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동안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신 모든 분들의 섬김으로 빛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김준혁 목사님의 가정이 올바르고 건강한 목회 경험을 쌓고 주님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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