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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신용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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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96회   작성일Date 23-03-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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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무서운 한주였습니다. 2008년의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가 생각이 나듯 지난한주동안에 미국 내의 금융권 그리고 스위스에서까지의 금융 위기가 연쇄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캘리포니아의 Silicon Valley Bank가장먼저 붕괴되고 그 후에 뉴욕에 있는 Signature Bank 그리고 First Republic Bank까지 더 나아가 스위스의 유명 Credit Suisse 까지 흔들렸습니다. 이러다가 세계의 경제가 더 큰 추락을 경험할까봐 많은 이들이 불안해하였습니다. 펜데믹 이후에 찾아온 인플레이션 그리고 그것을 잡겠다고 미국연방은행이 내던지는 고 금리의 방안이 뱅크 런이라는 사상 초유의 인출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우리가 안심하고 우리의 돈을 맡겨야하는 은행인데 고객이 은행을 믿지 못하여 은행이 무너지고 세계의 경제가 휘청하는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물론 각 나라의 정부의 지원으로 파산이라는 위기는 넘겼지만 여전히 세계 여기저기서 대두되는 세계 금융위기론은 여전히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어떠한 측면에서 파산이란 것은 자본주의의 자정 작용이기도하나, 결국 이러한 현상들이 도미노처럼 일어 난다라면 세상에 사는 수많은 이들이 분명 고통당할 수밖에 없는 위기에 서게 될 것입니다. 여전히 세상은 전쟁이 그치지 않고 자연 재해가 일어나고 그로부터 회복하고 복구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세상에서는 단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슬픈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며 우리의 교회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많은 영혼을 책임져야하는 영혼의 은행과도 같은 곳입니다. 그들의 신앙이 잘 자라도록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화의 삶을 누리도록 교회가 돕고 인도해야하는데 만약에, 그들이 교회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요즘 들어 계속해서 많은 새가족들이 훈련을 받고 우리교회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귀하게 교회에 바르게 정착해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새가족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들에게 가장 좋은 선한 모습을 먼저 실천하는 아름다운 성도가 되어야 원합니다. 가 던지는 말 한마디 행실 하나하나가 그 누가 보아도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드러나는 선한 영향력의 삶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초 신자들에게는 그러한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그들의 마음에 설령 작은 불편함, 교회는 이러면 안되자나요?의 의문을 갖게 한다면 그것은 분명 우리들 스스로가 먼저 나 자신을 돌아봐야하는 경고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저는 우리 훼잇빌한인장로교회가 세상에서 그런 크레딧이 있는 교회되기를 소망합니다. 인간적인 친교와 모습이 충만해서가 아니라 이곳에 예수의 향기가 나고 예수의 흔적이 있어 , 나도 저곳에서 함께 하고 싶다라는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오도록 우리를 만들어보시지 않겠습니까? 오늘 우리교회의 신용등급은 과연 얼마일까요? 하나님께 그리고 세상에서 칭찬받는 우리 훼잇빌 한인장로교회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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