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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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훼잇빌한인장로교회의 아름다운 선교적 사명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아름다운 기도와 물질의 사랑을 흘러 보내는 것 입니다. 우리교회는 지난 45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선교적 비전을 지켜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우리는 우리교회가 바라보는 하나님 나라의 뜻에 합한 선교적 비전을 세우기 위해 도미니카 땅으로 8명의 선교 정탐꾼들을 파송했습니다. 5박 6일의 시간동안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선교지의 교회와 선교사님들 그리고 현지 목회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함께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저녁 늦은 시간 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그렇게 도미니카 땅을 둘러보며 가장 필요한 곳에 우리가 전심으로 협력하여 함께할 동역자를 세우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너무 나도 많은 부분에서 오늘 우리의 삶에 감사와 기쁨으로 받은 은혜를 나누고 베풀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도미니카 땅에서 우리는 매우 건강한 교회와 목회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선교사님들은 모두가 다 감사와 정직으로 성실하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복음의 씨앗과도 같았습니다.
양철 지붕아래 고장 난 선풍기를 틀고 흙바닥의 예배당 안에서도 그들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 경제적으로 너무나도 어려워 목회자가 직접 건축 일을 하고 받은 품삯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건축을 하고 있던 교회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건물을 빼앗기고 내쫓겨 자신의 가정 집 옆 통로에 지붕을 세워 교회로 사용하여 예배를 드리던 분과 낡아진 의자에서 부스러지는 의자 파편이 나와 새로운 의자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던 교회를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회에서 하나같이 또 다른 일을 하여 생계를 유지하였는데요, 그 모습은 제게도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오늘 이곳에 우리교회는 좋은 건물이 있고 따스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고 여러분들의 귀한 헌금으로 채워지는 은혜가 있어, 아름다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얼마나 귀하고 행복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2024년의 단기선교를 그려봅니다. 전교인, 특별히 교육부의 아이들과 함께 나아가 그곳의 영혼을 위해 하나님이 필요한 그곳에서 우리가 쓰임을 받을 그때에, 저와 우리 모두는 반드시 하나님의 크신 복음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 모두가 함께 먼저 기도하고 마음을 모아 주님의 역사를 기대해 보기 원합니다. 여러분, 지금부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우리를 부르신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하여 내년에 다 함께 도미니카의 복음을 위하여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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