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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동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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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80회   작성일Date 23-10-08 04:32

본문

   지난주에 있었던 직분 자를 위한 공동의회가 크신 주님의 은혜로 잘 마쳐졌습니다. 해마다 공동의회를 할 때면 몇 주 전부터 매우 긴장이 되고, 마음에 기도가 자연스레 나오는데, 유독 올해는 직분자 선출을 위한 기도가 더 많이 새벽마다 흘러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분이 올해 하나님의 직분자로 세워지고, 하나님이 이 일들을 어떻게 일하실지가 매우 기대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제게 가장 중요했던 관건은 건강한 공동의회 문화가 우리 교회 안에 자리 잡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모든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때문인지 우리는 이번 공동의회를 통해서 시무장로에 이태호 장로, 안수집사에는 Rick Norris, 김태의, 남세환, 박소영, 박혜순, 안문희, 양말숙, 황인철 집사 총 여덟 분을 교회의 일꾼으로 아름답게 세우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관심을 갖고 함께 기도하여 주신 덕분에, 너무나도 귀한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분들이 잘 세워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공동의회를 바라보며 우리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어떻게 선택하시는지를 다시 한 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들은 각자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직분 자들을 선택하였지만 그 곳에는 분명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선택하여 기름 부으신 그래서 우리 모든 이들의 마음에 하나 됨의 합심이라는 것을 아름답게 이끌어 내어 주신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진행된 투표는 그 어떠한 잡음도 없이 너무나도 간결하게 모든 후보가 다 매우 높은 지지를 받으며 마쳐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뜻과 모든 성도 분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에 직분자로 부름 받은 분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직분을 감사함으로 아멘으로 받아 귀한 주의 정직과 성실로 귀한사역을 잘 감당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교회에 세워지는 아름다운 제직 선출을 바라보며 지난 일 년 반 동안 저와 여러분,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아니하였구나라는 생각이 제게 들었습니다


   베드로 전서 410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는 말씀을 따라 여러분 각자에게 주어진 귀한 은혜의 달란트대로 주님께 감사하며 섬기고 헌신하시는 직분 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아름답고 건강한 선거문화 공동의회가 세워져가는 우리 훼잇빌한인장로교회가 되기를 더욱 더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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