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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넘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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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909회   작성일Date 23-11-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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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이라는 시간 속에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에겐 정말로 감사한 것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몸 된 교회에 귀한 주님의 일꾼들을 세워주시고, 한 해 동안 우리 교회가 이 지역 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나타내기 위하여 땀 흘려 수고하고 애쓰게 하심도 너무 감사합니다


   또 우리교회의 한어권과 영어권에 아름다운 예배가 세워지게 하심도 너무 감사합니다. 각자의 성전에서 드려지는 예배이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가 성전을 덮고 연약한 이들에게는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이 되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위로가 되어 흘러가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또 우리의 자녀들이 주안에서 강건하게 자라나며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켜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음에도 감사드립니다. 더러는 우리에게 어렵고 힘겨운 일도 있었겠지만 주님이 주시는 견고한 믿음으로 주의 교회를 지키시는 신실한분들이 있어서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외에도 이루다 말할 수 없는 수많은 감사가 우리 안에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우리교회는 추수감사절의 강단을 꾸미는 분들의 활기찬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강경순 집사님과 박소영 집사님이 제단에 드리는 감사의 열매들을 잘 정리하시고 아름답게 장식해 놓으셨습니다. 얼핏 눈으로 볼 때에는 간단한 일처럼 보여도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드려 온 종일 일하셨는지는 주님이 아십니다


   또 우리 김민준 장로님과 김두식 집사님도 감사절을 맞이하며 그동안 우리가 숙원 하던 본당 옆문에 Awning을 설치하여 주셨습니다.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온몸을 바쳐 일하여 주셔서 말 그대로 앞으로 비 올 때에는 우리 어르신들이 그 통로를 이용하여 비를 적게 맞고 예배당으로 들어오실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감사절을 앞에 두고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니 여전히 감사한 것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게 그 중에서도 가장 행복하고 감사한 것은 우리교회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시는 아름다운 분들이 바로 이곳에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누군가가 해야 하는 그 일들을 오직 하늘 창고에 두둑이 쌓으실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며 묵묵히 섬겨주셔서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기쁘고 행복한 예배를 주님께 드릴수가 있습니다. 오곡백과 익어가는 추수의 계절, 오늘 우리의 마음에 이러한 풍성한 감사의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드려봅니다. 힘겹고 어려운 시간이지만 우리 안에 이러한 감사의 모습으로 더욱더 밝아지고 아름다워지는 우리 훼잇빌한인장로교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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