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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환절기를 극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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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80회   작성일Date 24-04-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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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이상한 유형의 독감과 알레르기가 여기저기 많이 퍼져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가졌었던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다시 돌아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헤이 해졌음을 느낍니다. 요즘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로 많은 분들이 감기나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데 대부분의 분들은 이것이 코로나는 아니 구요 알레르기에요라고 말하기가 일수입니다. 쉽게 말해, 단연코 코로나는 아니니 걱정말아요의 의미이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의 증상이 요즘 우리가 앓고 있는 모든 증상들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이것이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조차도 헷갈려하며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터웠던 바이러스의 경각심이 쉽게 무너졌습니다


   얼마 전 대중 매체를 통해 요즘 세상에 유행하는 것이 코로나가 아닌 리노바이러스라는 감기의 일종이라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그것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지 못한 채 우리의 경험과 지식으로 가늠하려합니다. 물론 그것은 제게도 예외 없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와서 제가 얻은 것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환절기에 찾아오는 알레르기라고 제 스스로가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주변의 많은 분들이 저의 증상을 들으시면 본인이 의사도 아닌데 알레르기라고 바로 진단해주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우선은 이것을 극복해 보려고, 의지를 드려 무려 3개월을 기다려 알레르기 센터에 찾아가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높게 나온 저의 알레르기의 요소들을 알게 되었고 저 스스로가 이제는 특단의 결심으로 이 알레르기를 고쳐보자 하였습니다. 지난 16년간 미국의 하와이부터 서부와 중남부 그리고 동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역을 살아보며 환절기마다 저를 가장 괴롭게 하는 알레르기를 이겨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리노바이러스이든 코로나이든 다른 것일 확률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는 의사와 진료 후에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주사를 맞아보기로 했습니다. 무려 매주 일회씩, 6개월 동안 그리고 한 달에 한번 또 다른 주사를 3년간 맞아야한다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의 의지는 그러한 환경으로 인해 이곳에서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이 환경을 극복할 치료를 선택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에 환경에 늘 독감이나 알레르기 또는 코로나로 우리는 영적 위기를 맞습니다. 내 주변에 거룩하지 못한 바이러스의 존재가 나를 감염시키고 나를 아프게 하고 건강한 신앙인의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무너뜨립니다. 그리고 그 때 우리의 삶에는 반드시 이것에 눌려 포기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극복하려는 의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 우리에게 찾아온 신앙의 환절기는 어떤가요? 우리 스스로가 노력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것들을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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