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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 사랑의 식탁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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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4회   작성일Date 24-09-0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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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우리는 전교인 수련회 예수로 충전을 은혜로이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참 좋은 쉼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신 우리 하나님과 김춘호 장로님 외 실행위원들과 또한 각 사랑방의 목자, 부목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아울러 특별히 이번수련회를 위하여 푸짐한 상품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부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한 분의 권사님은 늘 도네이션을 광고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기꺼이 $2,000를 도와주셨습니다. 정작 본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시지 못하였으나 누군가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위해 사랑으로 헌신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한분 한분의 사랑의 재정이 모여 전교인 수련회의 유니폼이 제작되었고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의 시간에 모든 사랑방에게 함께 하실 수 있는 물질적 축복도 함께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함께한 모든 사랑방들이 차별 받지 않고 모두가 다 넉넉하게 화목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은혜가 수련회 후 작심 3일이면 멈출 것 같았던 그 은혜가 흘러 어제 사랑방 목자모임 이후에 사랑하는 Mr. Edwin(전경자 권사) 가정의 초대로 다시 한 번 행복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Mr. Edwin 가정에서 EMKM의 제직과 목자들을 초청하여 맛있는 아침식탁을 베풀어 주셨는데요 김치찌개부터 다양한 양식의 식탁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얼마 전 받은 큰 수술로 인해 예전만큼이나 힘이 나지 않으시는 상황에도, 지난주 제게 연락 주셔서 이번 수련회가 즐거웠다며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찌되었든 아프셨던 Mr. Edwin이 베풀어주신 최고의 선물, 최고의 식탁이었습니다. 저는 식사 후 초대에 감사하며 그에게 인사드릴 며, 그의 어깨를 만졌는데 그의 온몸에 흠뻑 젖은 땀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가 보여주신 이러한 섬김을 바라보며 너무나도 귀한 가정이 우리교회에 계셔서 감사하다는 왠지 모를 마음의 감사와 감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한편으로 그저 Mr. Edwin은 무언가 예리하고 비판적인 눈으로 우리 한어권의 리더십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분이구나라는 모습의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는 Mr. Edwin의 모습은 늘 아낌없이 헌신하고 베푸시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은혜가 깃든 자리에는 분명 이러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물론 Mr. Edwin은 전에도 그러한 분이셨지만 저는 Mr. Edwin 가정이 보여주신 아름다운 섬김이 수련회를 은혜로이 다녀온 우리교회의 모든 이들의 삶에도 진실 된 모습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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