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의 Joy Gym 2층은 현재 유스 예배실과 청년부의 방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한 때는 남전도회원들의 방으로 사용되었던 시설이 바로 그곳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2층이라 이동하시기도 힘들고 또한 그곳에서의 예배도 사라지게 되어 한 동안 잘 사용하지 않고 매우 오랜 시간을 방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인가 유스에서 자체적으로 주일 예배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또한 KM청년들의 요청으로 그 곳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었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오래된 시설과 잘 관리되지 못해 낙후된 시설들의 문제들로인하여 온전한 사용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년 우리 교회의 당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교회 Joy Gym 2층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리모델링을 기도하며 준비하게 되었으며 2025년도에 그것을 실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교회에 연로해져만 가는 어르신들이 더 많아지는 상황에서 결국 우리는 젊은 층의 세대에서 그곳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효과적이다라고 생각했기에, 교회는 그곳에 비용을 들여 낙후된 시설을 잘 보수하여 다시 활용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한 목적에서 우리는 어제부터 남전도회 회장이신 남세환 집사님을 필두로 체육관 2층 리모델링 토요 대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남전도회 회원이 앞으로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나아와 페인트 작업과 바닥공사를 감당하여 새롭게 Joy Gym 2층을 단장하고자 하는데, 우리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특별히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처럼, 그 모든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남자라고 불리는 교우들의 헌신과 섬김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에는 오래되어 문제 많던 낙후된 난방시스템도 새것으로 교체할 것이고, 또 다시 토요일이 오면 수많은 작업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돈을 더 들여 업체를 고용하여 하자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작은 섬김과 헌신으로 우리교회가 아름답게 꾸며지고 다시 새롭게 단장되어 많은 분들이 교회의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저는 유스 예배실과 청년부 방(앞으로는 남전도회 방과 우리교회 Gymnasium으로 겸하여 사용할 것입니다)이 사랑하는 남전도회의 회원 분들의 손길에 의해 잘 단장되어 아름답게 세워지는 것을 꿈꾸어봅니다. 부활의 아침에 새롭게 탄생할 Joy Gym 2층을 함께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