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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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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4회   작성일Date 25-09-2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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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교회의 교육부는 Kid church 주일학교와 유스 그리고 청년부가 있습니다. 각 교회마다 중요한 사역의 영역을 뽑으라하면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의 사역들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자녀들이 자라나는 교육부야말로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우리 자녀들이 앞으로 이 험한 세상을 감당해야하는데 저는 그들이 그곳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교회에서 배우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한다고 믿습니다


   지난 주 우리 교회에는 한 가정의 자녀가 오랜만에 찾아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를 통해 선포된 거룩한 울타리느혜미야 프로젝트의 소식을 듣고 본인이 어려서부터 자란 우리 교회를 위해 귀한 예물을 정성껏 헌물해 주었습니다. 제가 요란하게 야단법석을 떨 일은 아닐지 몰라도, 제가 놀란 것은 우리교회에서 자라 본인의 꿈을 위해 새로운 터전으로 나아간 우리의 자녀들이 여전히 우리 교회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또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귀한 신앙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감동이 되었습니다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돌보며 살아가기에도 바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회에서 자라나 성장한 그 인생은, 교회 속 점점 줄어만 가는 젊은 세대 가운데, 여호와의 신앙으로 세워진 아름다운 모습의 신앙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열매가 바로 우리교회를 통하여 양육되어 졌음에 너무나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저의 어린 시절에 제가 신앙의 길을 걷도록 양육하여준 저의 고향 교회를 생각해보면 그곳도 언제나 저의 마음에는 늘 제가 기도하고 바라보는 아름다운 고향집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언제 어느 곳에 거하든지 제가 장성하여 세상의 한복판에 설 때에도 언제나 그곳의 교우들은 여전히 저를 사랑하여 기도하여주시는 든든한 동역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우리교회의 자녀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그들이 더 좋은 말씀의 사람이 되도록 바르게 이끌어 주어야합니다. 비록 우리가 대도시의 환경은 가지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이곳 훼잇빌에서 얼마 되지 아니하는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양육하고 그들을 위해 끝까지 중보하는 가장 좋은 믿음의 중보자가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교회의 자녀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귀하게 신앙의 여정을 걷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아울러 모든 자녀들 또한 그러한 우리들의 기도를 잊지 않고 언제나 우리 교회를 자신의 고향집으로 여기며 기도하는 승리자가도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의 아이들 귀한 믿음의 유산을 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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