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자 선출 공동의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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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2026년도 직분자 선출이 지난주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공천위원으로 섬겨주신 이태호, 우영철, 남세환, 강경옥, 이샤나, 이혜수(호칭 생략) 위원들이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에 합한 일꾼을 세우기 위하여 많이 헌신하여 주셔서 공천후보자들을 올려주셨고 정기 공동의회에서 모두가 많은 득표를 받으며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느 교회이든 해마다 직분자를 뽑는 것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시끄러워지기도 하는데 올해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지성을 가진 믿음의 성숙도가 있는 자들이 모여 은혜로운 직분자 선출을 아름답게 감당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의 일꾼을 선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감사한 것은 우리 교우들의 마음에 주님이 세우시고 일하고 계심과 아름다운 순종을 이번 공동의회를 통하여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정기 공동의회를 통하여 우리교회는 두 분의 시무장로와 여덟 분의 안수집사를 교회의 일꾼으로 세웠습니다. 제가 처음 교회에 부임했을 때에는 안수집사를 선출하는 것에서도 떨어지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었는데, 이제는 우리 교우들 안에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말씀의 기초가 잘 스며들어 어떠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꾼을 세워야하는지가 조금은 자리 잡는 것 같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의 사역을 이끄는 한사람의 목회자로서 제게 가장 중요한 목회 철학 한 가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꾼들이 교회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기에 더욱더 귀한 섬김과 헌신으로 교회가 더 단단해 지는 것이며 가장 먼저 기도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충만하게 세우는 일꾼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이번 공천을 통해 우리는 2026년도에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어떻게 일하실지를 조금 더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 교회가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 안에 단단해 지는 믿음의 교회가 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새롭게 선출된 직분 자들이 더욱더 깊이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여 가정먼저 예배드리고 섬기는 귀한 일꾼들로 더욱 더 성장하기를 기도드려봅니다. 우리 훼잇빌 한인장로교회에 하나님 나라의 법과 말씀의 질서가 바르게 자리 잡혀 정말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앙의 공동체로 세워져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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