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익&은령(카자흐스탄)선교사 선교편지(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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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행22:21”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감사제목:
1. 야유회: 6월2일 예배를 마친 후에 근처 공원에서 성도들과 함께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좋은 날씨와 믿지 않은 친척들과 친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 섬김이 모임: 6월16일 상반기를 돌아보며 감사하고, 하반기 사역 준비와 섬김의 부르심에 재 헌신에 대한 결단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일 예배에 대한 마음 준비와 자세에 대하여 성도들에게 도전하고 격려하였습니다.
3. 아내 주사 치료: 5월8일 눈 주사 치료를 받았는데 다시 이상 증상이 있어 6월19일에 다시 주사 시술을 받았습니다.
감염없이 시술을 잘 받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교회 사역:
1.주일 예배: 매일 35-45도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줄지 않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매주 예배 전에 섬김이들이 함께 성령충만과 참석하는 성도들이 몸과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하는 예배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록 적은 찬양팀과 인원이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됨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계속하여 주일 예배를 통하여 모든 공동체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감동과 기쁨의 예배가 되도록… 성도들이 주일 예배를 통하여 어려움과 문제들을 하나님께 의지하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교회 수련회: 하반기 사역에서 중요한 일정 가운데 하나가 10월말-11월초에 있는 전교인 수련회입니다. 지난 섬김이 모임에서 다시 한번 공동체 수련회의 필요 여부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올해에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작년에 저희 교회 뿐만 아니라 시골지역 형제 교회와 함께 수련회를 하였는데 올해에도 함께 할 계획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교회들이 연합하는 수련회의 순조로운 준비, 안전과 보안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정교회 사역:
1.목장모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월 목장모임은 즐겁게 모였습니다. 연로하신 T 아주머님은 감기와 다리가 불편하여 최근에 몇 번 모임에 참석을 못하였지만 다른 지체들은 열심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7월, 8월에는 한낮 기온이 40도-50도까지 올라 가게 되는데 연로하신 T 아주머니와 업무로 외부 활동을 하는 N 자매와 A형제와 T형제들의 건강을 위하여…또한 7월-9월까지 목장 모임을 인도할 A & J 부부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부부의 둘째 딸이 마루에서 떨어져 10일간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아이의 빠른 회복과 부부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목장 모임을 인도하여, 오히려 모임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살타낫 자매: 지난번에 언급하였던 자매로, 이혼한 후에 연로하신 어머니와 사춘기에 접어들 두 아들이 있고, 선생님이라는 명확한 직업이 있음에도 학교내의 부정과 부패로 평생 집을 구입할 수 없는 현실에서 한국행을 소망하였던 자매입니다. 한국행이 거절당한 후 폴란드로 취업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믿음이 약하여 힘든 상황과 환경으로 남편에게 구타당하고 이혼하였고, 전남편도 이미 재혼하였음에도 이전의 삶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마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삶을 동경하는 것처럼…빠르면 8월에 폴란드에 갈 예정이며 아파트 구입할 자금을 마련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겠다고 합니다. 최근에 카작 사람들 중에 외국에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가운데 국가에 대한 실망과 불안한 미래로(러시아의 침공) 가능하다면 다른 나라로 떠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국내 상황과 현실이지만 살타낫 자매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 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청소년 모임: 6월15일 청소년 목장 모임을 마지막으로 여름 방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쉬지만 온라인을 통하여 말씀 묵상과 교제는 계속 나누게 됩니다. 청소년들이 매일 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며 아는 지식이 많아 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정을 위하여:
유진: 6월16일부터-7월19일까지 둥지캠프 준비와 스텝으로 참석하기 위하여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더위와 바쁜 일정 가운데 건강과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도록…
유민: 방학기간에 취업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장래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아가도록…
저희는 안식월을 기간에 건강 검진과 치료, 교회 방문, 후원자들과 만남, 가족 방문… 은혜롭고 행복한 시간과 영육간에 회복과 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를 K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하도록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기도하며 후원하신 교회와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함으로 김창익 & 은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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