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익&은령(카자흐스탄)선교사 선교편지(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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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가 먼 곳으로부터 와서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주었다.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한결같은 사랑을 너에게 베푼다. 렘31:3”
하나님의 영원한,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감사제목]
1. 유진이가 6월16일부터-7월19일까지 둥지캠프에서(MK를 위한 캠프) 스테프로 섬겼습니다. 행복한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2. 저희 부부는 밤 비행으로 귀국하면서 잠을 전혀 못 자 힘들었지만 안전하게 도착, 바쁜 병원 일정들 가운데 있습니다.
좋은 병원과 의사 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①교회 사역
교회 연합 수련회: 10월말-11월초에(가을 방학기간) 교회 연합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골 지역 진리의 교회가 외부적인 어려움으로 모이기 힘들었는데 수련회를 통하여 결단하고 조심스럽게 모임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말씀을 배우고, 찬양하며, 교제하기 위하여 올 해에도 함께 모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데 안전과 보안을 위하여, 적합한 장소, 강의와 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②가정교회 사역
1. 목장모임: 매주 금요일 저녁에 교회에서 목장 모임을 아미르한 형제의 주도하에 모이고 있습니다. 제가 출국 전에 아미르한 형제에게 참석 인원에 상관하지 말고 한 명이 모이든, 아니면 아무도 오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할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비록 적은 인원이 참석하지만 형제가 성실하게 모임을 섬기고 있습니다.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모임을 인도하는 아미르한 형제에게 성령 충만함과 인내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2. 라우라 1: 작년 10월부터 대학공부를 위해 시골에서 도시로 와서 친척 집에(아미르한 & 잔사야) 살고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 가정교회에 참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교회 참석을 반대하는 부모의 요구에도 계속 예배와 모임에 참석하고 있고, 말씀을 들으며 조금씩 믿음이 생기는 중입니다. 모슬렘 가족들과 사회에서 이슬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칼리 형제: 작년 11월에 집을 구매할 돈을 벌기 위하여 한국에 와서 일하고 있는 칼리 형제를 지난 주일 예배후에 만났습니다. 한국에서 만나는 칼리 형제가 낯설기도 하였지만 잘 적응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형제를 보면서 감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건설 현장에서 힘들지만 성실하게 일하여 상사로부터 인정받는 모습과 비록 주일 예배에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말씀 묵상과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더욱 의지하고 있다는 고백을 들어 감사하였습니다. 카작에 있는 어린 두 아들과 아내가 그립고 보고 싶지만 가족이 함께 살 집을 위해 2년동안 열심히 일하여 돈을 모은 후에 가족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칼리 형제가 안전하게 일하고, 성실하게 생활하여 집 구매할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무엇보다 매일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믿음이 자라는 형제가 되길 기도하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③가정을 위하여
저희는 8월5일-7일 장기 선교사 수련회에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게 됩니다. 영육 간에 재충전, 회복과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저희 부부는 안과, 정형외과, 치과 치료와 건강 검진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육체는 연약해지지만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함으로 김창익 & 은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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