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행11:21”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감사제목]

1. 리더 모임: 지난 5월10일-12일 타도시에서 있었던 제가 소속된 단체의 지역 리더모임에 참석하여 사역 방향과 목표에 대한 토의와 교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 아내의 주사 치료:5월8일 아내의 눈 주사 치료를 받았습니다. 감염없이 치료를 받아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교회 사역

①교회 야유회: 6월2일 야유회를 갈 예정입니다. 5월19일에 가려고 하였는데 날씨 변동으로 2차례 미루었습니다. 야유회를 통하여 그동안 교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사람들과 새로운 사람들을 초대하여 다시 공동체 모임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②주일 예배: 여름이 시작됩니다. 주일 오전은 러시아어 그룹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 2시에 저희 카작어 예배를 드립니다. 카작의 남쪽에 위치한 저희 도시는 가장 더운 여름에는 41-50도로 한 낮에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성도들은 여름에 주일 예배 참석을 위해 1-2시간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더운 날씨이지만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경험하는 주일 예배가 되도록… 모이기에 힘써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지혜로 세상을 이기는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③섬김이 모임: 하반기 사역을 위하여 6월16일 공동체 섬김이 모임이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의 사역을 돌아보며 하반기 사역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특히 하반기에 있을 공동체 수련회에 대한 토의를 할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공동체를 섬기는 지체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행복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가정교회 사역

①목장모임: 5월 목장모임은 감사하게 이전에 모였던 지체들이 꾸준하게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카작어를 이해하지 힘듦에도 모임이 좋다고 참석하고 계시는 T 아주머니(84세). 말씀이 이해가지 않으시면 질문도 하시면서 영적 갈증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T 아주머니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믿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모슬렘인 J 와 L도 꾸준하게 모임을 참석하고 있는데 아이를 돌보는 일로 말씀 나눔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믿음이 생기고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7월-9월까지 목장 모임을 인도할 A & J 부부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목장 모임을 지속하고, 모임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②살타낫 자매: 지난 번에 한국에 가려고 노력하였지만 한국 영사관으로부터 여행 허락서를 받지 못하여 한국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 한국으로 간 사람들 가운데 불법체류자들이 많아 허락서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타낫 자매는 다른 나라 또는 다른 비자로 한국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니와 사춘기에 접어들 두 아들이 있고, 선생님이라는 명확한 직업이 있음에도 학교내의 부정과 부패로 평생 집을 구입할 수 없는 현실에서 한국행을 소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매의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며 이해되지만 살타낫 자매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살아 가고자 하는 믿음이 생기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③청소년 모임: 5월 마지막주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고학년들은 6월 중순까지 졸업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방학에 아이들은 친척 방문과 여행으로 청소년 모임은 6월까지 하고 방학을 할 예정입니다. 6월 모임에 아이들이 함께 모여 성경 공부, 나눔과 맛나는 음식으로 행복한 모임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가정을 위하여

유진: 알바를 6월까지 하고 캠프에 스텝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유민: 4학년 2학기 기말 시험을 준비합니다. 매일의 삶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인도하심을 잘 받도록...

저희 부부는 6월28일에 안식월을 가질 예정입니다. 건강 검진과 치료, 교회 방문, 가족 방문을 위해 한국으로 출국하게 됩니다. 의미 있고 좋은 만남들이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동행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함으로 김창익 & 은령 드림